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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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김희원 "악역 전문? 인상이 좋지는 않다고 하더라"

기사입력 2017.04.19 10:56 / 기사수정 2017.04.19 11: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희원이 대중에게 '악역 전문 배우'로 인식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불한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했다.

'불한당'에서 김희원은 재호(설경구 분)를 도와 오세안무역의 실세로 자리 잡아가는 병갑 역할을 맡았다.

이날 김희원은 "김희원 씨가 악역을 자주 하다 보니, 주위에서 놀라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그렇게 인상이 좋지는 않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런데 실제로 보면 시골 사람 같고 순수하고 그렇지 않나. 이상하게 화면에서는 제가 봐도 조금은 나빠 보인다. 어린 아이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5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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