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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고교 챌린지리그 4강팀 가려졌다

기사입력 2008.06.23 11:10 / 기사수정 2008.06.23 11:10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SBS 고교축구 클럽 챌린지리그 4강 팀이 가려졌다.

지난 3월 22일 K-리그 8개 팀의 산하 U-18 고교 팀들로 이루어진 'SBS 고교축구 챌린지 리그'가 2달여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1일(토)에 최종전을 가져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4강전을 앞두게 됐다.

이날 최종전에서 성남(풍생고)이 개인 득점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김덕일의 2골에 힘을 입어 A조 최하위인 수원(매탄고)을 6-0으로 대파하고 승점 28점으로 동률인 서울(동북고)을 골득실차에서 6점차로 앞서 A조 선두로 4강을 확정지었다. 서울은 인천(대건고)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B조에서는 이미 4강행을 확정하였던 전남(광양제철고)이 부산(동래고)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둬 B조 선두를 확정지었고, 울산은 포항(포철공고)에 0-1로 패하였지만 이미 4강행을 확정해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은 오는 28일(토) 오후 3시에 각 조 1위 홈 경기장에 치러지며, A조 1위 성남은 B조 2위 울산과 B조 1위 전남은 A조 2위 서울과 맞대결을 가져 결승전 대진(7월 5일과 12일)이 결정된다.

◆ SBS 고교 클럽 챌린지 리그 - 최종전 결과 (21일)

- 울산(현대고) 0 : 1 포항(포철공고)

- 부산(동래고) 1 : 3 전남(광양제철고)

- 수원(매탄고) 0 : 6 성남(풍생고)

- 인천(대건고) 0 : 3 서울(동북고)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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