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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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 "SNS 안하는 이유? 내 자신을 못 믿어서"(인터뷰)

기사입력 2017.04.18 12:05 / 기사수정 2017.04.18 12:0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보영이 SNS를 안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박보영은 1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인터뷰에서 "팬들은 내가 작품을 자주 안 하는 것과 SNS를 안하는 걸 서운해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대신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V라이브는 방송이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 전에 해야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을 구분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보기보다 성격이 진중치 못해서 SNS를 안 한다. 내 자신을 못 믿는다. 또 생각보다 감정적이고 욱하는 편이라 자제 한다. 대신 일기를 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SNS보다 일기장을 매일 쓴다. 일기를 쓰면서 좋은 점이 많다. 처음에는 인터뷰를 준비하려고 쓴 건데 삶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되고 소중했던 기억들을 잊지 않을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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