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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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300회' 신동엽 "기억에 남는 무대는 울랄라세션…故 임윤택이 마음 울려"

기사입력 2017.04.17 17:56 / 기사수정 2017.04.17 18:3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울랄라세션 첫 무대를 꼽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300회를 맞아 여의도 TV 공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헌PD를 비롯해 신동엽, 정재형, 문희준, 황치열, MC딩동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은 6년 동안 진행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알리, 에일리, 문명진의 첫 무대가 기억난다"고 답했다. 이어 "그 분들을 잘 몰라서 어느 정도 노래를 잘 하는지를 몰랐는데 그 첫 번째 무대의 울림을 잊을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가슴 속에 가장 깊게 남아 있는 무대는 울랄라세션 초창기의 첫 무대"라며 "故 임윤택이 사람들에 많은 욕을 먹고 시끌벅적했던 때인데, 그런지 몰라도 그 무대가 가장 가슴 속에 울림을 주면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대망의 마지막 3부는 '전설과의 듀엣 특집'으로,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과 밴드 노브레인, 가요계 디바 인순이와 정동하,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민우혁, 록의 대부 전인권과 박기영,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스윗소로우, 원조 발라드 여제 양수경과 인피니트 남우현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22일 오후 6시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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