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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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5월 9일 개봉…강렬한 스릴러 온다

기사입력 2017.04.17 08: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캐릭터 예고편을 선보였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측은 오는 5월 9일 개봉을 확정짓고,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뭉친 작품으로,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공개된 미스터리 캐릭터 예고편은 혈흔이 묻은 옷을 입은 누군가가 권총을 쥔 모습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남도진(김주혁)의 일거수일투족을 훔쳐 보는 최승만(고수)의 모습은 순진한 얼굴과 초라한 행색 뒤에 숨겨진 그의 의문스런 과거를 더욱 궁금케 하며,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은 점잖은 태도 속에서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변호사 윤영환(문성근)과 검사 송태석(박성웅)은 한치의 양보 없는 강렬한 법정 공방 연기를 선보여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5월 9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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