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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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윌리엄, 이런 세젤귀 밀당남 또 없습니다(종합)

기사입력 2017.04.16 18: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밀당남으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해밍턴-윌리엄 부자가 에바네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해밍턴은 윌리엄을 데리고 의문의 여성과 통화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0년이나 알고 지냈다는 에바였다. 에바의 둘째 아들 노아가 윌리엄과 같은 또래였다.

윌리엄은 노아와 동갑내기라 그런지 이전과 달리 승부욕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샘해밍턴이 노아를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질투심이 폭발해 샘해밍턴에게 매달렸다.

윌리엄은 노아와 신경전을 벌일 때는 언제고 에바가 가져온 과일을 노아가 잘 먹자 친구를 챙겨줬다. 에바는 윌리엄이 양보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샘해밍턴은 "아내를 닮았다. 난 음식 양보는 안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은 샘해밍턴에게도 과일을 하나 건네려고 했다. 샘해밍턴은 감동하며 입을 벌렸다. 그때 윌리엄이 장난을 치며 샘해밍턴에게 과일을 주지 않았다. 윌리엄은 샘해밍턴이 삐친 표정을 짓자 다시 과일을 입속으로 넣어줬다.

윌리엄은 에바에게도 같은 장난을 치며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밀당남으로 등극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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