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EXID(이엑스아디)가 멕시코에서 체험한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EXID는 13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냐"는 질문을 받았고 멤버 정화가 최근 멕시코 공연에서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정화는 "저희가 최근 멕시코에서 공연했었는데 열기가 너무 뜨거웠다"는 후기를 밝혔다. 이어 "공연 중 LE언니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며 "현지 팬들이 LE에게 '엔젤 페이스(Angel Face)'라는 별명까지 지어줬다"고 전했다.
이에 LE가 정화에 말에 인정하는 듯 수줍게 웃자 정화는 "왜 그렇게 수줍게 웃냐"고 핀잔했고 LE는 "마음대로 웃지도 못하냐"며 발끈했다.
이어 정화는 "저희 대표곡 '위아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노래를 한국어로 다 따라 불렀고 빠른 랩까지 같이 불러줘서 정말 놀랐다"는 해외 공연 후기를 전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우리 컬투 노래는 언제쯤 외국 분들이 따라 할까"라고 푸념해 웃음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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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