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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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봄철 해산물, 얼마나 맛있게요 (종합)

기사입력 2017.04.12 22: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침샘을 저격하는 봄철 해산물의 향연이었다. 

12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 제철 해산물을 주제로 미식토크에 나섰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게스트로 채연, 황보, 현주엽이 출연했다. 남해안의 도다리, 멸치를 시작으로 서해의 주꾸미와 꽃게, 바지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첫 선정식당은 통영의 멍게 전문점이었다. 현주엽은 둘째 아들이 멍게에 푹빠지게 되었다고 밝히며 "둘째가 입에 넣고 벚꽃 팝콘이 펑펑 터져요라고 하더라"며 기특해했다. 자신을 닮아 새로운 음식에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둘째가 귀여웠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현우는 멍게가 유달리 단맛이 진했다며 흡족해하는 모습이었다. 

도다리쑥국집도 호평을 받았다. 황보는 "집앞이었으면 매일 왔다"며 이집의 1인분 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숭어에서 우유맛이 나더라"고 감탄했다. 홍신애는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맛이 있다. 쑥 하나만 해도 쑥향이 있다"며 강력 추천했다. 

다음 집은 여수 해산물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었다. 전현무는 아는 일본인 친구와 함께 반문했다며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며 즐거워했다. 새조개 샤브샤브가 처음이라는 그는 10초가량 담궈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같이 넣어먹은 섬초도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었고, 뒤이어 나온 매생이 떡국도 좋았다고 강조했다. 

현주엽은 새조개 샤브샤브 새조개 무침, 병어회 무침, 매생이 떡국, 장어탕까지 맛봤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위'를 자랑했다. 

sohyunpark@xportsns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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