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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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지석, 윤균상에 살기 폭발 "말라죽게 할 것"

기사입력 2017.04.11 22: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지석이 윤균상을 말라죽게 할 심산이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2회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이 홍길동(윤균상)을 말라죽게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박씨 부인(서이숙)을 통해 홍길동의 아버지가 폐비 윤씨의 서한을 태운 사실을 알게 됐다.

연산군은 당장 홍길동이 묶여 있는 국문 앞으로 달려가 "네 놈 피에 능상 섞여 있구나. 널 제일 먼저 죽여 능상척결의 본을 보여야겠다"며 칼을 들었다. 홍길동은 연산군을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다.

그때 홍길현(심희섭)이 나타나 "어찌 전하 손에 도적의 피를 묻히느냐. 제가 대신 이 놈을 죽이겠다"고 나섰다. 홍길현이 등장한 덕분에 연산군은 마음을 바꿔먹었다.

연산군은 칼을 집어던지며 홍길동에게 "네 놈을 서서히 말라죽게 할 거다"라고 서슬 퍼런 경고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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