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고등학생티를 벗고 스타일을 바꾼 조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측은 11일 윤소림을 연기하고 있는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한층 달라진 여성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이는 버섯머리가 아닌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인상에 변화를 줬다. 여기에 반짝이는 비즈가 들어간 헤어밴드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밴드 머시앤코의 데뷔 콘셉트를 위해 스타일을 바꾼 조이는 목까지 버튼을 조신하게 채운 셔츠 위에 레이스의 뷔스티에 원피스를 레이어드 한 파격적인 반전 패션을 완성했다. 레드 립스틱에도 순수한 매력은 숨길 수 없지만, 어딘가 성숙해진 듯한 조이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이를 응시하는 이현우(강한결 역)의 사랑이 넘치는 눈빛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달라진 조이의 모습에 설렌듯 눈을 번쩍 뜨고 있는 이현우의 모습이 핑크빛 분위기를 예고한다.
또 이현우와 조이의 달콤한 베이스 강습이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조이가 베이스를 잡고 있고, 이현우가 왼손으로 조이의 왼손을 포개 잡으며 베이스를 가르쳐 주고 있는 모습은 마치 백허그를 하는 듯하다.
조이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아닌 이현우도 조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 갈 사랑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11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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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