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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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틴탑 5人5色 매력 발산 #입술 #패션 #현금 (종합)

기사입력 2017.04.11 14:17 / 기사수정 2017.04.11 14:1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5인조로 컴백한 틴탑이 솔직한 입담과 더욱 단단해진 라이브로 돌아왔다. 

틴탑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뭘해도 되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먼저 멤버들의 외모에 대해 질문을 했다. 이에 메인보컬 니엘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후기를 털어놓아 관심을 끌었다. 니엘은 "입술이 너무 두꺼워서 콤플렉스였지만 최근 이 입술 때문에 많은 분이 알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천지는 "최근 얼굴에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걱정이다"는 외모 콤플렉스를 밝혔지만 DJ 최화정은 "망언이다"며 "이렇게 잘 생겨서 그런 말을 하면 남성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어 캡은 다이어트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캡은 "다이어트에 잘 신경을 안 쓴다"며 "밥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입에 밥이 있는데도 계속 욱여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을 확정한 창조는 이색적인 취미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니엘은 "창조가 금고에 현금을 모으는데 취미가 있다"며 "집에 금고도 보유하고 있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창조는 "취미가 아니라 안전하게 돈은 모으고 있는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리키는 틴탑의 패션왕으로 꼽혔다. '패션에 가장 관심이 있는 멤버'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입을 모아 리키를 외쳤다. 창조는 "최근 리키가 패션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이에 리키는 "최근 어머니와 상의해 고가의 옷을 사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리키에게 "무엇 가에 한 번 푹 빠져봐야 후회도 한다"며 "그 허무함을 느끼면 다시는 안하게 될 것"이라는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틴탑은 올해로 데뷔 7년 차가 된 아이돌로서 최근 멤버 엘조의 탈퇴로 불가피하게 5인조로 재편해 컴백했다. 6인조 틴탑 완전체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이날 방송에서 신곡 '재밌어?'와 '콜미' 라이브 무대를 선뵈며 5인조로도 충분히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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