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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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DH 1차전 무안타 1볼넷…1루 수비 무난

기사입력 2017.04.11 11:20 / 기사수정 2017.04.11 11:2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으로 출루에는 성공했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1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필드에서 열린 타코마(시애틀 산하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체이스 데용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1루 수비에서는 실책 없이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이날 경기 무안타 침묵으로 타율은 종전 2할5푼에서 2할로 하락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7이닝으로 진행된 더블헤더 1차전에서 3-1로 패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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