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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슬옹, 데뷔후 첫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팅…옥주현과 호흡

기사입력 2017.04.11 09:56 / 기사수정 2017.04.11 09:5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2AM 출신 가수 임슬옹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최근 한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은 오는 6월부터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이로써 임슬옹은 지난 2009년 데뷔한 후 약 9년만에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임슬옹은 2AM 활동으로 다진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쌓은 연기력을 겸비하고 있는 준비된 '뮤지컬 스타'다. 때문에 이번 첫 뮤지컬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슬옹은 '마타하리'에서 아르망을 연기한다. 아르망은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프랑스 군 소속의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이다. 여자 주인공 마타하리와 애절한 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마타하리 역에는 뮤지컬배우 옥주현, 차지연이 더블 캐스팅됐다. 임슬옹이 '레전드'라 불리는 두 여성 뮤지컬 스타와 보여줄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 2017년 '마타하리'는 새로운 연출자 스티븐 레인을 필두로 1차 세계대전이라는 위험하고 참혹한 시대적 배경을 드라마적으로 강화한다. 6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공연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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