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13세 연하의 남자친구인 브라이언 타나카와 결별했다.
11일(한국시간) 다수의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최근 두 사람이 관계를 정리했다"며 "머라이어 캐리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매체 투나잇에 따르면 타나카의 측근은 "두 사람이 지난 3월 이후 멀어지기 시작했다"며 "캐리의 전 남편에 대한 타나카의 질투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타나카는 오래전부터 캐리가 전 남편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불만을 품었었다. 그러다 지난 3월 성패트릭데이 축제에서 타나카가 전 남편 문제로 캐리에게 크게 화를 냈다"며 "이날 캐리도 무척 화가 났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다나카는 머라이어 캐리의 백업 댄서 출신으로, 캐리보다 13세 연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달 캐리의 생일을 맞아 캐리의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캐리는 전남편 닉 캐논과의 사이에서 5살 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브라이언 타나카 인스타그램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