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1년 3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일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주소녀가 다음 달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he 1st Concert) 'Would you like♥ - Happy Moment '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The 1st Concert “Would you like♥ - Happy Moment'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우주소녀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는 그 동안 방송무대를 통해 선보였던 타이틀곡 무대 이외 다양한 수록곡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멤버 각각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총망라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유닛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13명의 소녀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우주소녀 공식 SNS에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포스터가 개제되어 화제를 모았다. 포스터속 우주소녀 멤버들은 스카이 블루와 화이트가 매칭된 걸리쉬한 의상을 입고 청량감 넘치는 자연속 두 손을 꼭 쥐고 나란히 서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주소녀의 첫 단독 콘서트 'Would you like♥ - Happy Moment' 티켓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한편 우주소녀는 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여름. 다원. 선의. 수빈. 미기. 루다. 연정으로 구성된 13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6년 2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모모모'로 데뷔해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로 빠르게 인지도를 쌓으며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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