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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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없어 어깨 무겁다"…EXID, 명랑소녀들의 4인조 컴백(종합)

기사입력 2017.04.10 11:5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솔지가 없으니 어깨가 무거워요."

10일 '엠넷 프렌즌트'를 통해 EXID의 첫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EXID는 지난 활동곡 'L.I.E'를 열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솔지 파트는 혜린이 대신했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아 현재까지도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EXID는 4인조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하니는 그 이유에 대해 "솔지의 건강 상태가 활동을 할 정도는 아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안 좋아서 이번 앨범은 함께 하지 못했다.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LE는 "걱정해주고 있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기존에 EXID와는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LE는 이번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정화는 "작업을 하며 정화의 의견을 많이 들었다. 순수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낮보다는 밤에'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 EXID는 "이번 앨범엔 다양한 곡이 포함돼 있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EXID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으며, 팬들에게 직캠을 부탁하기도 했다. 정화는 "내 몸매를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난 가로보다 세로 직캠을 더 선호한다. 가로는 얼굴이 더 동그랗게 나온다"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예전부터 직캠을 모니터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멤버 전원을 다 잡아주는 풀직캠을 좋아한다.

이날 EXID는 활기차고 경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즐겁게 했다. '비글미' 넘치는 진행과 소녀같은 매력은 이번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하니는 "'즐거웠으면 됐어'란 마음으로 즐겁게 활동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EXID는 이날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를 발표한다.

won@xportsnews.com/사진=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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