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프로농구 전자랜드 가드 김지완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지완을 음주 운전 중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지완은 9일 오전 8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후 자신의 차를 몰다가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지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6%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일단 김지완을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경찰서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완이 속한 전자랜드는 8일 2016-2017 KCC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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