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화영이 안효섭을 감싸줬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2회에서는 변라영(화영 분)이 박철수(안효섭)를 대신해 누명을 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라영은 센터장이 센터에서 숙식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순찰을 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 변라영은 박철수에게 연락했지만, 박철수는 공부를 하느라 휴대폰을 보지 못했다.
결국 변라영은 밤늦게 센터를 찾아갔고, "죄송해요. 제가 사정이 좀 있었어요"라며 거짓말했다. 센터장은 "분명히 주간회의 때 센터에서 숙식하는 일이 없게 하라고 당부했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해요. 알아요? 수강생 역대 최저치 찍고 그것도 모자라 센터 규정까지 무시하는 그런 강사를 우리가 계속 채용해야 하는 이유가 뭐죠"라며 독설했다.
뒤늦게 센터에 도착한 박철수는 "미치겠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앞으로 박철수와 변라영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