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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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귀신보다 엄마가 더 무서워"

기사입력 2017.04.09 17: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귀신보다 엄마가 더 무섭다고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박이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박이는 장난감 피아노를 치면서 절대음감을 뽐내고자 했다.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로 시작하는 말 엮기 노래를 제안했다.

대박이는 이동국을 따라 말 엮기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뾰족해"가 나왔고 대박이는 "뾰족한 건 주사"라고 받아쳤다.

이동국은 "그럼 주사는?"이라고 물었다. 대박이는 잠깐 생각해 보더니 "무서워"라고 하고는 "무서운 건 귀신"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대박이가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에 웃으면서 "귀신이 무서워? 엄마가 무서워?"라고 돌발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박이는 나지막이 "엄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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