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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관 '갑작스러운 은퇴'

기사입력 2008.06.06 23:52 / 기사수정 2008.06.06 23:52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최영민] 인천 유나이티드 이장관(34)이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다.

6일(목) 인천시 문학경기장에서 가진 인천과 J리그 감바 오사카의 '한일 프로축구 친선전' 하프타임에 이장관이 지난 1997년 부산 대우 로얄즈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지 11년여 만에 현역 은퇴했다.

K-리그 데뷔 이후 줄곧 부산에서 활약해오던 이장관이 인천의 장외룡 감독이 부산의 코치, 감독 대행을 맡았던 당시의 인연으로 인천으로 이적해 후배들을 잘 이끌고 있던 중 갑작스러운 은퇴를 해 팬들은 물론 인천 프런트까지 당혹했다.

이장관은 자신의 은사인 용인대학교 김태수 감독이 코치직을 제안함에 따라 고심한 끝에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은퇴식에서 이장관은 인천과 부산의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히며 11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났다.

◆ 이장관 프로필

- 이름 : 이장관(李將寬)

- 포지션 : 수비

- 생년월일 : 1974년 7월 4일

- 혈액형 : A형

- 신체 : 170cm, 63kg

◆ 역대 출장 기록

- 1997년 26경기 2골 0도움

- 1998년 32경기 0골 2도움

- 1999년 34경기 0골 1도움

- 2000년 33경기 1골 1도움

- 2001년 32경기 0골 0도움

- 2002년 25경기 0골 1도움

- 2003년 41경기 0골 1도움

- 2004년 34경기 0골 1도움

- 2005년 32경기 0골 0도움

- 2006년 33경기 1골 1도움

- 2007년 26경기 0골 1도움

- 2008년 6경기 0골 0도움

- 역대 통산 354경기, 4골, 9도움, 13 코너킥, 487 파울, 10 오프사이드, 80 슈팅, 47 경고, 1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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