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EXID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EXID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이날 EXID는 세 번째 미니앨범 'Eclipse'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케치북'이 녹화 방송이라 다른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보다는 늦게 전파를 타지만, 팬들에게 처음으로 신곡과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리드보컬인 솔지 없이 진행되는 녹화라 관심을 모은다. 이번 활동에는 하니와 혜린이 솔지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데, 라이브 실력이 뒷받침되는 인기 가수들만 출연하는 '스케치북'에서 EXID가 제 실력을 발휘하고 대중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고 현재까지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EXID는 이번에 4인 제체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EXID가 출연하는 '스케치북'은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EXID는 오는 10일 정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고 완쾌를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멤버 솔지가 빠진 4인조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 알앤비 곡이다. 각 멤버들의 보이스 색깔과 창법이 확실히 구분돼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으며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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