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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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양홍원·최하민·조원우가 말한 방송 이후 달라진 삶

기사입력 2017.04.06 14: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고등래퍼'로 유명인이 된 TOP3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스탠포드홀에서 진행된 TOP3 공동 인터뷰에 참석해 방송 이후의 인기를 실감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었다.

우승자 양홍원은 "알아봐주시는 분 많아져서 감사한데 거기에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인스타그램 메시지에 답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게 짧은 걸 알기 때문에"라고 이유를 설명한 그는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전해야되는데 못전하는 부분이 아쉽지만 제 일에 집중하는 중이다.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2위 최하민 역시 SNS와 관련한 사례를 들며 "인기 많아지고 나서 다이렉트 메시지로 먹을 것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배고플 때 열어보면 양식이 들어있어서 배부른 삶이 지속되고 있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줬다.

조원우는 "일상생활에서 달라진 건 학교에서 너무 많은 관심 받아서 쉬는 시간에 자다가 일어나서 사인 해준다"며 "귀찮을 때도 있지만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 많아져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CJ E&M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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