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6일 삼성과 LG의 선발로 재크 페트릭과 헨리 소사가 격돌한다.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LG의 2차전은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날 양 팀은 최충연과 임찬규를 선발로 발표하며 '영건 대결'을 예고했지만 오후부터 지속적으로 내린 비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삼성은 3차전 선발로 페트릭을, LG는 소사를 내세운다. 페트릭과 소사는 모두 지난달 31일 개막전서 선발로 나선 바 있다. 첫 등판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 페트릭은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소사는 넥센과의 첫 경기에서 6⅓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 1자책으로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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