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DMZ-더 와일드' 이민호가 새들의 공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MBC 'DMZ-더 와일드' 1회에서는 이민호가 구지도를 찾았다.
이날 이민호는 연평도를 지나 배를 타고 한시간을 가야 하는 구지도로 향했다. 엄청나게 많은 새들이 섬을 장악하고 있는 구지도에 도착한 이민호는 깜짝 놀랐다.
자신을 봐도 놀라지 않는 새들을 본 이민호는 아름다운 새들의 모습에 경이로워했다. 하지만 이민호는 곧 구지도의 실체를 알게 됐다. 구지도의 새들은 다른 새가 자신의 영역을 넘어오면 잔인하게 새들을 공격했기 때문이었다.
이민호는 촬영을 위해 꾿꾿이 섬 중간에 서서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민호는 곧 날아다니는 새들에게 머리를 치이고, 똥을 맞는 등의 새들의 공격을 받은 뒤 "새들의 울음 소리에 정신병 걸릴 것 같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net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