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내 목소리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무비토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선균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함께 했다.

이날 이선균은 "안재홍과 호흡하는 부분에서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 어떤 단어나 문장으로 애드리브를 한 것이 아니라, 관계에서 티격태격하는 것이 대본에서 플러스 알파가 됐다고 보면 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목소리가 너무나 좋다'는 MC 박경림의 이야기에 "(내 목소리가) 부드럽나? 제 목소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고 얘기하면서 하트 3만개가 넘으면 짜증을 내달라는 누리꾼의 공약에'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4월 26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