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씨스타 소유가 음악 전문가가 직접 뽑은 고막 여친 8위에 선정됐다.
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음악 전문가가 직접 뽑은 고막 남친 & 여친 8인' 편이 방송됐다.
8위에는 씨스타 소유가 선정됐다. 소유는 격렬한 안무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아왔고, 특히 2014년 정기고와 함께 발표한 '썸'으로 전국적인 유행을 이끌었다.
여기에 어반자카파 권순일, 박용일과 콜라보한 음원 '틈'을 비롯해 지난해 겨울에는 드라마 '도깨비' OST에도 참여하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
조규찬은 "프로듀서로서 객원보컬을 쓰고 싶으면 소유가 떠오른다. 날숨이 목소리의 진성에 섞여 나오면서 그 주변 사운드에 섞여나오는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또 정지찬은 "고막 남친과 고막 여친의 매력에는 대부분 그게 공통점이지 않나 싶다. 바람 소리가 많이 들어가는 노래다. 소유가 그런 능력에서는 높지 않나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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