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5
연예

'문제적남자' 리사♥이규창, EQ 넘치는 부부…이장원 첫 2연승 (종합)

기사입력 2017.04.03 00: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돌아온 박경, 이장원의 활약, 리사와 이규창의 러브스토리까지 꽉 찬 '문제적 남자'였다.

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에는 가수 리사와 이규창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 부부가 출연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 이규창은 "똑똑한 사람도 못 푸는 경우도 많으니까 부담 가지진 않았다"고 했다. 리사는 "처음 같이 출연하는 거라 괜히 설레서 1분도 못 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창은 영화제작을 하고 있지만, 2009년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대표팀의 통역을 했던 경험도 있는 그야말로 황금 인맥과 경험의 소유자. 그는 "외국 배우 중에서는 윌 스미스와 작품을 7개를 같이 했다"며 글로벌한 인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윤도현을 통해 처음 만난 뒤 공연장, 시상식 등에서 우연히 계속 만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이규창은 SNS를 통해 리사에게 만나자고 연락을 했고, 리사는 일 얘긴 줄 알았다며 "나랑 싸이처럼 외국에서 일하려고 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로 이규창이 리사의 공연에 찾아가는 등 꾸준히 연락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박경은 블락비 유럽 투어 때문에 2주간 자리를 비웠었다. 복귀한 박경은 '문제적남자'를 그리워하면서 문제를 냈다고 말해 출연진을 발끈하게 했다. 박경이 만든 문제는 성낭개비 3개를 움직여 등식을 옳게 만드는 것이었다. 정답을 안 전현무는 "이게 뭐냐"며 분노했다. 박경은 "문제 만드는 게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후 이장원이 추리 문제에서 활약했고, 리사가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채웠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