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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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김영철, 이준에 친부 행세 "아버지 노릇 하겠다"

기사입력 2017.04.02 2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김영철에게 독설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0회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가 안중희(이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한수는 "그날 못 알아봐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아버지 노릇 하고 싶어서"라며 친부 행세를 했다.

안중희는 "싫은데요. 내 인생에 당신 개입시킬 마음이 전혀 없어요"라며 독설했고, 변한수는 "얼마나 염치없는 말인지 알아"라며 사과했다.

안중희는 "아시면 길게 얘기할 필요 없겠네요. 그날도 얘기했죠. 다시는 보지 말자고. 제가 찾아간 것때문에 이러시는 거 같은데 그 날은 실수한 거예요. 다시는 찾아오지 마세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시는 보지 맙시다"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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