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8 21:44 / 기사수정 2008.05.28 21:44
[엑스포츠뉴스 = 풋볼코리아닷컴 장영우] 인천유나이티드(단장 안종복)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J리그 소속 감바 오사카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감바 오사카와의 친선 경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인천 구단은 27일 "창단 첫 해 기념 경기를 치렀던 오사카 클럽을 올해도 초청해 내달 6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당초 인천은 중국의 베이징 궈안과 북한 4.25 축구팀도 초청해 동북아시아 4개국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를 계최할 예정이었으나 두 팀 모두 참가에 난색을 표시해 오사카와의 친선경기로 대폭 축소됐다.
감바 오사카는 선수 및 스태프 등 30여 명의 원정단을 꾸려 6월 3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후 인천으로 이동해 5일간 자체 훈련을 하고 6일 인천과 친선경기를 갖고, 9일 일본으로 출국하게 된다.
올 시즌 J-리그에서 5승4무3패(승점 19)로 8위에 올라있는 감바 오사카는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제치고 G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인천 구단의 올해 시즌권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경기 당일에는 W, E, N, S석 등 좌석 구분 없이 관람 할 수 있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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