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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소집 첫 날 선발 명단 결정'

기사입력 2008.05.27 10:15 / 기사수정 2008.05.27 10:15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지운]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28일 국가대표팀 소집과 함께 고양 국민은행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요르단전 선발 출전 명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25일(일) 중국과 요르단의 친선 경기를 관전하고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가진 인터뷰에서 "훈련할 시간이 없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주전을 선발하는 방법으로는 연습경기 밖에 없다"고 대표팀 소집 첫 날 부터 주전경쟁이 시작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허정무 감독은 "요르단과 연속 두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25명을 풀 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박지성이라고 해도 특별한 존재는 될 수 없다"고 "(박)지성이도 많은 경험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말하면서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등 해외파와 K-리거들의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해외파 선수들에 대해 "선수 능력은 하루 만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고 말하면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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