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오상진 "김소영과 의견대립? 내 주장 강하면 안 돼"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김소영과의 의견대립에 자신의 주장이 강하면 안 되겠더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상진, 한석준이 전현무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진은 한석준과 전현무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오상진은 오는 30일 김소영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

한석준과 전현무는 오상진에게 "요즘 바쁘지?"라고 물었다. 오상진은 스케줄 중 남는 시간을 활용해 혼수장만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혼수를 고르며 김소영과의 의견대립은 없는지 궁금해 했다. 오상진은 "하다 보니까 이게 내 주장이 강하면 안 되더라"는 한마디로 여심을 저격했다.

오상진은 "사실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전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김소영은 원목을 좋아한다. 집으로 배달이 오면 '난 이걸 좋아한다'고 최면을 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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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