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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룡 감독, '인천의 돌풍을 기대하라'

기사입력 2008.05.26 16:00 / 기사수정 2008.05.26 16:00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인천 유나이티드의 장외룡 감독이 한 달간의 K-리그 휴식기 이후의 인천의 돌풍을 예고했다.

장외룡 감독은 지난 24일(토) 인천시 문학경기장에서 가진 인천과 전북 현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팀 상황을 밝히며 부상 선수들이 돌아 온다면 좋은 성적을 기록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밝혔다.

이날 장외룡 감독은 현재 팀의 중앙 미드필더인 드라간과 보로코, 임중용 등 부상 선수들이 팀 전력에 복귀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시즌 초반 보여준 인천 돌풍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최근 4연패(FA컵 포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보여주던 인천의 돌풍이 조용한 가운데 장외룡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은 실점은 많은데 득점이 다소 낮다"며 수비와 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특히 장외룡 감독은 "득점 루트에 한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을 보완하여 많은 득점이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사이드 크로스와 1대1 패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휴식기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휴식기를 통해서 그 동안 부상을 팀 전력에서 이탈 되었던 드라간이 복귀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한국에 적응하기 시작한 보로코와 2군 경기에서 좋은 활약상을 보여줘 2개월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박재현이 활약한다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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