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알코올 중독치료 후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벤 애플렉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시네마콘' 행사에 깜짝 등장해 동료 배우들과 올해 11월 개봉 예정 영화 '저스티스 리그' (감독 잭 스나이더) 홍보에 나섰다.
애플렉은 이날 행사에서 네이비 정장에 초록색 넥타이를 코디를 했으며, 오랜만에 나타난 그의 모습에서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 느껴져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최근 알코올 중독 치료로 인해 잠정적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코올 중독 치료를 완전히 끝냈다"는 글을 게재했으나 재활치료 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확정했으며 벤 애플렉은 이번 영화에서 베트맨 역을 맡아 헨리 카빌(슈퍼맨 역), 제이슨 모모아(아쿠아 맨 역), 갯 가돗(원더 우먼 역)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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