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난데없는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안티팬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지난 25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 등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에서 지민을 죽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민이 '라이'(Lie)를 부를 때 가방에 있는 총으로 쏠 것"이라며 총 사진과 피 범벅이 된 손 사진도 올려 충격을 줬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안티팬의 장난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보안과 경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해당 계정은 팬들의 신고로 인해 사용이 중지된 상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미국 뉴어크, 시카고, 애너하임을 돌며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미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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