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의 유명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29일 일본의 문춘 온라인측은 와타나베 켄이 21세 연하의 일반인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과 해당 여성은 지난 2월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이틀 뒤에는 중화 요리점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타나베 켄과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은 지난 2013년 8월 말 오사카에서 만남을 갖기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3년에 걸쳐 미국, 오사카 등 다양한 곳에서 밀회를 즐겼다고. 해당 만남에 대해 와타나베 켄의 사무소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와타나베 켄의 아내 미나미 카호는 뉴욕을 떠나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으며, 와타나베 켄의 자녀 두 사람은 모두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인 만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와타나베 켄은 '라스트 사무라이', '게이샤의 추억',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인셉션', '고질라',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등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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