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가 이현우에게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4회에서는 윤소림(조이 분)이 강한결(이현우)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은 "나중에 더 멋진 남자 만나면 나같은 남잔 기억도 못할걸"이라며 밀어냈고, 윤소림은 "그냥 그 자리에 있어주면 안돼요? 먼저 다가와주는 거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어 주김나 하면 내가 갈 테니까. 그냥 거기 있어주면 안돼요?"라며 고백했다.
강한결은 "나 네가 생각한 것처럼 좋은 사람 아니야"라며 거절했고, 윤소림은 "알아요. 지금은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닌 거. 내가 생각한 사람이랑 다른데, 그럼 싫어져야 될 거 같은데 이상하게 자꾸 좋아지는데 어떻게 해요"라며 털어놨다.
강한결은 "너 참 신기하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솔직할 수 있어?"라며 놀랐고, 윤소림은 "알거든요. 내 마음을 말할 수 있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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