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3 00:33 / 기사수정 2008.05.23 00:33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산소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국가대표팀의 합류를 위해 '금의환향'한다.
지난 22일(한국시각)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가진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누린 박지성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전세기를 통해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간 뒤 오는 24일(토) 오후 3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날 귀국한 박지성은 휴식을 취한 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 매치컵 세계 요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 한 뒤 별도의 공식 일정을 가진 않고 오는 28일(수) 서울시 메이필드호텔에서 소집되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국가대표팀에 합류 할 박지성은 자체 훈련을 마친 뒤 오는 31일(일) 오후 8시 서울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인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의 3차전에 출전 할 계획이다.
요르단과의 경기 뒤에 박지성은 다음 달 7일(토) 요르단, 14일(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갖은 뒤 같은 달 22일(일) 북한과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 금의환향 = [명사]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으로, 출세를 하여 고향에 돌아가거나 돌아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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