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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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직장인vs여고생, 코믹 어벤져스 포스터 '거침없는 웃음'

기사입력 2017.03.28 14:11 / 기사수정 2017.03.28 14: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직장인 팀과 여고생 팀으로 구성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

먼저 재고처리반 직장인 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하루 아침에 17세 여고생으로 변신한 배우 윤제문의 새초롬한 표정과 앙증맞은 포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패션 아이템으로 중무장해 그 동안 본적 없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극한다.

그 옆을 지키고 있는 배우 이미도와 강기영 역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영화 속에서 재고처리반 3인방의 코믹 조화와 더불어 거침없는 웃음을 기대케 한다.

한편 여고생 포스터는 하루 아침에 47세 아저씨로 변신한 배우 정소민이 체육복 바지를 입고 선보인 포즈는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여고생의 필수품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거리가 먼 통기타를 한 손으로 터프하게 들고 있어 영화 속에서 그녀가 펼칠 활약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배우 허가윤과 도희 두 배우는 각각 '공부보다 밥!', '공부보다 남친!'이라고 외치며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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