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유덕화, 낙마사고로 연말 콘서트 취소…손해액 28억 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 최고 스타 유덕화가 낙마사고로 인해 연말에 예정돼있던 콘서트까지 취소했다.

중국 다수 연예 매체는 28일 태국 낙마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유덕화가 연말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홍콩 콘서트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유덕화의 소속사는 "지난 1월에 당한 사고로 인해 현재 유덕화는 건강 회복 단계에 있다"며 "완벽하게 회복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연말에 계획돼 있던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덕화는 지난 1월 17일 태국에서 광고 촬영 중 낙마 사고를 당해 부상을 당했다. 이후 홍콩으로 수송된 유덕화는 골반 여러 곳 골절과 근육이 찢어지는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고 3월 초 퇴원 조치를 받아 2개월 만에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연예 매체 봉황연예는 유덕화가 이번 사고로 인해 영화, 광고, 연기 수입을 제외하고 오로지 콘서트 수입으로만 1768만 위안(한화 약 28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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