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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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김정태 청렴선비 행세에 '어이상실'

기사입력 2017.03.27 22: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이 김정태의 청렴한 선비 행세에 어이없어 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7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충원군(김정태)의 청렴한 선비 행세에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유배지에서 풀려난 충원군과 마주치게 됐다. 충원군은 홍길동에게 먼저 아는 척을 했다.

홍길동은 "안 죽고 살아 있었소?"라고 물었다. 충원군은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 너도 새사람이 되어라. 내 너를 새사람으로 만들어주마"라고 말했다.

일청(허정도)은 홍길동에게 충원군이 한양에서 청렴한 선비 흉내를 내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홍길동은 충원군이 선비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는 상황에 어이가 없어 웃음을 터트리며 "변했다? 아니 그런 놈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홍길동은 충원군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갔다. 충원군은 "네 놈이 내 앞에서 무릎 꿇고 자멸하기를 기다리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홍길동은 "헛소리는 여전하다"고 여유롭게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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