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1회에서는 신영주(이보영 분)가 수갑을 찬 아버지 신창호(강신일)를 보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후배들에게 업무를 지시했다. 박현수(이현진)는 "우리 팀이 백업할게. 여섯 명"이라며 제안했고, 신영주는 "아빠가 1년 넘게 취재한 사건이야. 내가 두 달 매달렸고. 숟가락 얹지 마"라며 화끈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때 신영주는 살인죄로 끌려온 아버지 신창호와 경찰서 앞에서 마주쳤다. 신영주는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아버지를 바라봤다.
또 이동준(이상윤)은 부정 청탁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정의로운 판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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