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침내 완성된 완벽한 슈퍼히어로팀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주말 사이 1차 예고편과 1차 포스터, 5종 캐릭터 아트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1차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유투브 조회수 1천 5백만 뷰를 넘어섰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곧 들이닥칠 적들과의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배트맨을 위시해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와 플래시가 모두 합류해 슈퍼히어로 완전체를 이뤘다. 각각의 능력을 보여주는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아쿠아맨의 부인이자 바다의 여왕 메라와 고든 국장, 로이스 레인까지 속속 등장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낸다.
특히 비틀즈의 '컴 투게더(Come Together)'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완벽한 슈퍼히어로팀의 만남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5종 캐릭터 아트 포스터는 캐릭터 면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들 DC의 영웅들은 '저스티스 리그'외에 6월 '원더 우먼', 2018년 '플래시', '아쿠아맨', 그리고 '사이보그'까지 솔로 무비로도 출격할 예정이다.
배트맨 역은 벤 애플렉이 맡고 원더 우먼 역에 갤 가돗, 아쿠아맨 역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 레이 피셔, 플래시 역으로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다.
또 J.K 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과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하고 슈퍼맨 헨리 카빌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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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