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거미가 오는 5월 컴백한다. 이번엔 힙합듀오 리쌍의 힘을 빌린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거미가 5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길이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수개월간 길과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작업 중이다.
특히 거미가 정규 앨범을 내는 건 지난 2008년 3월 4집 'Comfort' 이후 약 9년 만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거미는 지난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 후예' 등의 OST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엠넷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올해 초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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