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8 07:13 / 기사수정 2008.05.18 07:13
UEFA는 시즌마다 3개 나라 리그의 페어플레이 최우수 팀에게 UEFA컵 출전권을 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잉글랜드, 독일, 덴마크에서 각각 한 팀씩 혜택을 받게 되었고 잉글랜드 소속으로는 맨시티가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2007/2008 프리미어리그 20개팀의 레드카드나 옐로카드수, 상대팀과 주심, 심판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해 점수를 매겨 페어플레이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1천 301점을 얻은 토트넘 훗스퍼였고 리버풀이 1천 279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천 279점, 아스널이 1천 274점, 에버턴이 1천 268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1천 263점으로 6위에 올랐다. 하지만, 토트넘이 리그 컵 우승으로 UEFA컵 진출 티켓을 일찌감치 따냈고 리그 5위에 오른 에버턴도 UEFA컵 진출권을 얻어냈다. 또한, 리버풀과 맨유, 아스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따냈기 때문에 맨시티가 자동으로 UEFA컵 진출 티켓을 얻었다.
UEFA컵 진출에 대해 맨시티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꿈이 실현된 것 같다. 시즌 내내 UEFA 클럽대항전에 나가고 싶은 열망이 있었는데. 이루어져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이 소식은 구단이나 팬 모두에게 환상적인 일"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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