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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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이혜훈, 검찰에 황당함 토로 "피의자 박근혜를 여왕마마처럼 대접"

기사입력 2017.03.22 07:37 / 기사수정 2017.03.22 09: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검찰의 태도를 지적했다. 

22일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서 집으로 귀가했다. 이혜훈 의원은 "정말 놀라웠다. 조사받는 시간의 반만큼이나 조서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3,4시간 조서를 받으면 1,2장 쓴다. 14시간 받았으면 조사 기껏해봐야 10장이나 됐을 거 같은데 그걸 읽는데 6시간 넘게 걸린게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이 여러가지 이상하다. 영상녹화는 왜 안하고 본인에게 물어보냐"고 밝히며 "앞으로 피의자 모두에게 녹화 물어보고 동의 안한다고 하면 안하는 거냐. 법적으로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다. 영상녹화를 한다고 고지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혜훈 의원은 "난 정말 기가 막힌다. 피의자를 여왕마마처럼 대접해주는 건 처음 본다"며 조사실에 응급용 침대까지 마련된 것에 황당함을 토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bs교통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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