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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TV 화제성 1위…'무도'·'피고인' 제쳤다

기사입력 2017.03.21 16: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폭발적인 인기가 화제성으로 입증됐다.

TV화제성 연구소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17년 3월 3주차(13일~19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MBC ‘무한도전’를 앞서며 TV화제성 프로그램 종합순위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한 주간 프로그램 화제성 종합 순위에서 4.48%의 점유율로 ‘무한도전’을 비롯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도 점유율 15.01%로 ‘피고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쳤다.

TV화제성은 각 프로그램 방송 후 일주일동안 온라인, 뉴스, 블로,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의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해 지수화한 것으로, 배우 관심토픽 순위에서도 박보영, 박형식이 나란히 1, 2위를 휩쓸며 ‘힘쎈여자 도봉순’을 향한 압도적인 관심을 과시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비결에는 박보영, 박형식의 환상적인 호흡과 심혜진, 유재명,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등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 전개, 로맨스와 스릴러의 만남, ‘순수 괴력녀’ 박보영의 사이다 활약 등이 손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더욱 진해진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인국두(지수)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엔 백탁파와 도봉순의 한판대결이 예고됨과 동시에 도봉순에게 위기가 닥쳤음을 알고 그녀에게 급히 달려가는 안민혁, 인국두 두 남자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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