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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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보이프렌드 박현진, 숨은 멘토는 랩퍼 산이였다

기사입력 2017.03.21 10:45 / 기사수정 2017.03.21 10:4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K팝스타6'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박현진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100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현진, 이은규, 홍승우, 홍승하 군의 근황이 공개된다.

특히 'K팝스타6-라스트 찬스'에서 'K팝의 미래'라는 호평을 받으며 'K팝스타' 사상 최연소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한 박현진을 '영재발굴단'이 다시 만났다. 박현진은 'K팝스타6' 출연 이전인 지난 2015년 12월, '영재발굴단'에 랩퍼 꿈나무로 등장한 바가 있다.

박현진은 'K팝스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흑역사'를 간직한 채 '영재발굴단'에 나와 자신의 엉뚱발랄한 끼를 유감없이 펼쳤다. 당시 본인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던 박진영 심사위원을 향한 과감한 '디스랩'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현재 박현진은 'K팝스타6'의 생방송 TOP 6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매회 박진영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고 있다.

박현진이 이렇게 'K팝의 미래'라는 평을 듣기까지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람이 있다고. 자칭 '힙합보이'인 박현진을 위해 '영재발굴단'의 멘토로 나섰던 랩퍼 산이가 바로 박현진의 키다리 아저씨다. 랩퍼 산이는 방송 이후에도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박현진과 만나 랩과 음악을 알려주며 멘토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산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날 때도 있고 한 달에 두세 번 만날 때도 있다. 현진 군의 키다리 형이 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동안 영재발굴단에는 100회 동안 총 214명의 영재가 출연했으며 66명의 멘토가 출연자 아이들과의 인연을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영재발굴단에서 아이와 인연을 맺은 후, 개인적인 만남을 계속 이어오는 멘토들도 많다. 그 중에는 쉽게 상상하기 힘든 인연도 있어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저녁 8시 5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산이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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