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5 10:26 / 기사수정 2008.05.15 10:26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FC 서울이 한국과 일본의 수도권 더비전인 서울과 FC도쿄의 친선경기를 갖는다.
서울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J-리그 4위 팀인 FC도쿄와의 3번째 친선 경기를 오는 6월 15일(일) 서울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수도인 서울과 도쿄의 우호증진 및 친선도모를 위해 시작 된 두 팀간의 친선 경기로 매년 서로의 홈을 번갈아가면서 방문해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서울에서 갖게 됐다.
서울과 도쿄의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3:0 대승을 거두며 K-리그의 높은 위상을 증명한바가 있는 가운데 이듬해 도쿄에서 가진 경기에서는 양 팀이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로 서울이 역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서울 구단은 "지난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친선경기 역시 서울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FC서울을 응원하고 FC서울이 세계적 명문 구단으로 성장해 수도 서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웅은 "2006년 당시 6만 1235명이 경기장을 찾으며 한 바탕 축제의 장을 연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과 서울시를 위해 봉사하는 각계 각층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FC 서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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