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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벚꽃좀비'만 있나…아이유 '봄사랑'도 폭풍 역주행

기사입력 2017.03.19 15:32 / 기사수정 2017.03.19 15:3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봄을 맞아 인기를 얻는건 밴드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만이 아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유도 다시 실시간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1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에 아이유와 보이그룹 하이포가 부른 '봄 사랑 벚꽃말고'가 31위를 차지했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3월 중순부터 꾸준히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롱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발매된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당시 신인이었던 하이포의 인지도를 높여준 곡이다. 오랜 기간 '벚꽃엔딩'이 대표 봄캐럴로 불리고 있던 가운데 큰 임팩트를 선사해 아직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포와 아이유의 감성적이고 설레는 보이스가 특징이다.

특히 아이유가 오는 4월21일 네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역주행 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정규 4집 발매일에 앞서 오는 24일, 4월7일 두 차례에 걸쳐 선공개곡을 발매한다. 일번 앨범엔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참여한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의 이번 컴백은 미니 4집 ‘챗셔’ 이후 약 1년 6개월여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오랜만에 이뤄지는 컴백인 만큼 가요계 안팎의 관심을 크게 높여내고 있다.

정규 4집의 앨범 역시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을 도맡는 등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예정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24일 첫 번째 선공개곡을 시작으로 약 5주에 걸친 대규모 프리 릴리즈(PRE-RELEASE) 프로젝트를 가동, 새 음반 속 콘셉트를 미리 느낄 수 있을 만한 음악 및 티저 콘텐츠를 연이어 소개하는 등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높은 퀄리티로 준비되고 있는 각종 음악 콘텐츠는 오랜 시간 아이유의 컴백을 기다렸을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멜론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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