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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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한은정·헨리, 형님들도 달라지게 한 매력남녀 (종합)

기사입력 2017.03.18 22:37 / 기사수정 2017.03.18 22: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한은정과 헨리가 예측불허의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한은정과 헨리가 출연했다. 

이날 한은정은 '아는 형님'의 팬이라고 밝히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강호동은 한은정에 대해 "리액션이 좋아서 여배우 중 섭외 일순위"라며 반가워했다. 

한은정은 "'아는 형님' 팬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잘 될 것 같았다"고 미소를 띄웠다. 그는 남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없으니까 나왔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만나는 사람이 없는데 왜 여길 나왔냐"며 유독 발끈했다. 

이수근은 한은정에 "지금은 없고 다음 주에 있을 거 아니냐. 그러면서 관심있게 보고 있다 그러고 그 다음주에 사귀는 거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를 언급한 것. 서장훈은 "나는 상관없다. 그분들을 응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은정은 자신의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의 대시도 쉽게 거절할 것 같아 보인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으며 "실제로는 '땡큐'다. 사람들이 애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먼저 고백은 안하지만 추파는 날린다"며 눈빛을 선보였다. 

또 자신의 기사에 선플을 단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최고야' 이런 것을 단다. '예뻐요'도 단다. 댓글을 봤는데 헨리 이야기가 90%이상이더라"며 "나는 하나도 없더라. "은정언니도 나오는 구나'라고 내가 달았다"며 귀여운 고백도 했다. 그는 '구미호 간 빼먹기 게임'도 제안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헨리는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적 있는 인물. 당시와는 달라진 콘셉트에 흥미로워했다. 그는 서장훈을 '부동산 형'이라고 언급하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불리한 순간에는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한 척을 해 김희철이 이를 폭로하기도 했다. 

특히 헨리는 이수근의 가짜 중국어에 놀라워했다. 이수근의 가짜 중국어가 제법 그럴싸하다며 "되는 중국어도 있고 홍콩어도 말했다"며 혼란스러웠음을 토로했다. 

이어 형님학교 교가만들기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실력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음악선생으로 등장한 헨리는 이들을 이끌고 노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헨리의 지도 아래 '아는 형님'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가사와 함께 흥겹게 교가를 만들었다. 진지한 '아는 형님' 멤버들의 모습에 헨리도 놀라워했다. 헨리, 한은정과 함께한 유쾌한 힐링타임이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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